오늘부터 평년기온 회복…대기 매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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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평년기온 회복…대기 매우 건조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1.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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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울산 날씨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반면 최고기온은 영상권인 상태가 지속되면서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한파 영향으로 주말을 지나면서 다시 추워진 날씨가 일시적으로 평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가 다시 낮아지며 상승 하강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최저기온이 -8.5℃를 기록하면서 급격히 추워진 날씨는 30일이 되면서 평년 기온 수준으로 회복해 차차 오를 전망이다. 30일의 기온분포는 -2~5℃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1.5~3℃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31일 최저기온은 조금 더 떨어진 -4℃로 예보됐다. 반면 최고기온은 크게 올라 9℃에 머물며 2월 초까지 큰 일교차를 보이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월1일 1~11℃, 2일 -3~6℃, 3일 -1~8℃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울산의 대기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건조경보가 발령되는 등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된 건조특보에 화재 예방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등에 노출 되기 쉬우니 출·퇴근길 옷차림을 든든히 하고 불을 이용한 야외 활동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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