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민생활안전보험 개물림·성폭력피해도 보상
상태바
울산 동구민생활안전보험 개물림·성폭력피해도 보상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01.30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가 불의의 사고나 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구민생활안전보험’ 지원 항목을 올해부터 성폭력 및 개물림·실버존 사고 등으로 확대했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작년부터 운영중인 구민생활안전보험은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한다. 강도상해사망, 의사상자 상해, 가스 상해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1500만원까지 받는다.

올해부터는 △성폭력범죄 피해(최대 200만원) △성폭력범죄 상해(최대 1500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최대 50만원),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실버존사고 치료비(최대 1500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으로 외국인도 포함되며,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중복수령도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구민 생활안전보험 지원 항목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