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1년간 9000만원의 예산으로 매달 75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남구 관내 롯데정밀화학, 롯데백화점울산점의 롯데기업봉사단은 복지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2018년 처음 남구청과 기업봉사단이 참여해 5년간 1360여가구에 3억7500만원의 물품을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시행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재개해 남구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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