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 지원 조례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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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 지원 조례 등 심의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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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가 3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월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 주요업무 보고와 의원 발의로 제출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노미경 의원)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노미경 의원)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박기홍 의원)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길영 의원) 그리고 울주군수가 제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노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산 산업단지 유해 물질 배출과 인근 주민의 암 발생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지난 2021년 환경부의 ‘울산산업단지 건강피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밝혀지는 등 주민 피해는 현재 진행형이다”며 “국가산단인 만큼 정부의 주도 속에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수립하고, 인근 주민 질병에 대한 전수조사와 종합 건강검진 실시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길영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어업활동 편의를 위해 대피항 신설 등 진하항의 개발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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