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와 롯데삼동복지재단, 중구지역 내 봉사단체 3곳은 31일 중구청장실에서 ‘2023년 취약계층 두드림 물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중구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300여가구에 9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희망나눔동행, 디딤돌봉사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도 이날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연말까지 9000만원을 들여 1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5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신종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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