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공익포상 지원 ‘64회 3·1 문화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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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공익포상 지원 ‘64회 3·1 문화상’ 수상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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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상 조승우 교수, 예술상 김대진 총장, 기술·공학상 송재복 교수(왼쪽부터)
학술상 조승우 교수, 예술상 김대진 총장, 기술·공학상 송재복 교수(왼쪽부터)

(재)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수여하는 제64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조승우 연세대학교 교수,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송재복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휘장,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조승우 교수는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반의 인공 뇌 구현 공로로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대진 총장은 한국의 대표적 피아노 연주가이자 세계적 후학 양성에 기여한 예술교육자로서 예술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송재복 교수는 독창적 다자유도 중력보상 기술 개발로 세계 로봇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의 기반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1959년 창설해 1960년 3월1일 제1회 시상식을 열고, 1966년 8월에는 (재)3·1문화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대한유화(회장 이순규)에서 운영되는 공익 포상 제도로, 재단에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3·1장학금 지원,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교양서인 굿모닝굿나잇 시리즈 발간, 장애인을 위한 데이지 파일과 점자도서 제작 지원, 다문화 엄마 학교 지원 등의 문화교육사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3·1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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