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진연구회 권오룡 신임회장, “출사 확대로 회원 역량강화·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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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사진연구회 권오룡 신임회장, “출사 확대로 회원 역량강화·화합 도모”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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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일보사진연구회 권오룡 신임회장이 올해 정기회원전과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출사 등 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회원들이 참여하는 출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회원 확충을 통해 연구회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지난 1월1일 임기 2년의 경상일보사진연구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권오룡 회장은 내실있는 연구회 운영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임기 중 우선 다양한 활동과 전시로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회원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역점 과제로 꼽았다.

권 회장은 “정기 출사와 함께 소규모 회원이 참여하는 ‘번개 출사’ 등 연구회 내 출사를 더욱 늘려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울산 곳곳의 명소를 담은 관광 사진으로 지역을 알리고 소개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회칙 개정을 통해 신입회원 입회비를 낮추고, 지역 사진 전문가들의 영입도 확대해 연구회 활성화도 꾀하겠다는 방안이다.

기록성과 역사성을 가진 사진의 특징을 살려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사진전도 구상 중이다. 울산 시민과 함께 지역 곳곳의 변천사를 사진을 통해 살펴보고 울산의 옛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보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경상일보사진연구회는 오는 12일 열릴 임시 총회에서 올 한해 전시 계획 등을 확정한다.

권오룡 경상일보사진연구회장은 “지난 사진 작업과 연구회 활동을 바탕으로 경상일보사진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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