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고 노옥희 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특수교육진흥원 설립으로 더 넓은 장애인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울산시의회의 반대로 좌초된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은 학부모,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방안 등을 담아 원점에서 시의회와 논의·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독서체험관 설립은 학생 접근성을 고려해 교육청이 가진 지원범위에서 지자체·시의회·도서관 관련자와의 논의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이 밖에 △울산과학관 디지털 미래 교육 현장거점으로 전환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능력 향상 △통합돌봄지원기관 늘봄지원국 신설로 돌봄 체계 강화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이제는 급식의 질을 향상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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