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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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 개최
  • 이춘봉
  • 승인 2023.0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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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일 울산시청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울산시 권익인권담당관, 시민고충처리위원, 양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남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우수사례 발표 및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울산·경남 지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운영 성과와 우수 민원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일 울산시청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울산·경남 지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은 2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남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민고충처리위가 설치된 지자체인 시와 울산 남·북구, 울주군, 경남 양산시가 참석했다.

또 시민고충처리위 설치를 검토·준비 중인 울산 중·동구 관계자도 함께 했다.

협의회에서는 울산·경남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와 시민고충처리위 간 상호 협력 강화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고충처리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의 활동 내용과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결한 우수 민원사례를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의 집단 민원 해결 사례를 통해 민원 처리 기법과 노하우도 소개했다.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주민 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민고충처리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향후 시민고충처리위가 설치되지 않은 지자체에도 빠른 시일 안에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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