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울주군은 지난 2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특별 발굴·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후속 조처로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기존 복지대상자 중에서 정부 차원의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복지 소외계층과 아동복지시설이다. 난방 취약계층 100가구에 각 20만원,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각 50만원 등 총 2350만원을 전달한다.
지원금은 정부의 난방비 지원 계획과 별도로, 울주군 천사계좌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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