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협력사 직원이 ‘기밀유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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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협력사 직원이 ‘기밀유출’ 적발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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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협력사 직원이 신형 출시 차량 관련 대외비를 유출했다가 적발됐다.

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A씨는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신형 코나의 라인 공사 일정과 벨로스터N 단산 계획 등을 자신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가 현대차 정보 보안팀에게 적발됐다.

A씨는 특근 계획과 라인 가동 정보 등도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들은 모두 대외비다.

사측은 해당 사실을 적발한 뒤 A씨에게 징계 및 공장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측은 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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