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반구9지구 등 6곳 지적 재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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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반구9지구 등 6곳 지적 재조사 추진
  • 이춘봉
  • 승인 2023.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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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반구9지구 등 6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제작한 지 100년이 넘은 종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 측량과 토지 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국토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반구9지구, 야음5지구, 전하4지구, 달천1지구, 언양 반천2지구, 상북 덕현1지구 등 6개 사업지구다. 총 면적은 1499필지, 59만7589㎡에 달한다.

울산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한 공개 모집에서 지적 재조사에 참여할 민간 대행업체 3개사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4년 말까지 2년간 지적 재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민간 대행업체와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민간 대행자 역할 확대로 공공과 민간의 협업 강화는 물론, 지역 내 민간 지적 측량업체의 참여 증가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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