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드비전경남울산지역본부와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 지원돼 재능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교육·훈련비, 학원비 및 관련 물품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혜대상은 울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중 예·체능 및 학업우수 꿈나무 24명으로, 학교장의 추천과 관계기관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박정원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대외협력실장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꿈나무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SK 구성원들의 후원이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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