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또장’ 노범수, 문경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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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또장’ 노범수, 문경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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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한 울주군청 노범수.
태백급 최강자 노범수(25·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도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노범수는 지난 24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노범수는 통산 17번째(태백장사 16회·금강장사 1회) 장사 꽃가마를 탔다.

8강에서 정철우(용인특례시청)를 2대0으로 꺾은 노범수는 4강에서 만난 윤필재(의성군청) 역시 2대0으로 물리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노범수는 정택훈과의 결승전 첫 번째 판에서 잡채기 기술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두 번째 판은 덧걸이, 세 번째 판은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전 경기 무패로 태백장사에 등극해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한편 노범수는 ‘노범수 또 장사했네’라는 뜻의 ‘노또장’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태백급 최강자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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