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은 EU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무역장벽, 글로벌 저탄소 공급망 대응을 위해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시설계지원(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부터 매년 50개사 내외를 선정해 수입품목 국산화 등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도 5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부터 탄소중립수준진단과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실시설계지원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감축설비 구입비를 정부지원금 최대 3억원까지 소요 비용의 70% 이내로 지원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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