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푸르게, 더욱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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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푸르게, 더욱 푸르게
  • 이춘봉
  • 승인 2023.03.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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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울산 북구 산하동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천동 북구청장, 민간단체 회원, 기업체 관계자 등이 동백나무와 이팝나무 등을 심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는 21일 김두겸 시장과 법인 및 민간단체, 기업체, 시민 및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산하동 106-2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 종류는 동백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2000그루다. 식재 면적은 총 1만㎡다.

북구 산하동 일원은 도심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기후대응기금을 지원받아 나무를 심는 ‘탄소 저감 조림 대상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권 유휴 토지를 대상으로 나무 심기를 확대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탄소 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탄소 중립 실현과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구·군들도 이달 중 나무 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23일 중구는 입화산 일원에 편백나무 1000그루, 남구는 울산대공원 맞은편 두왕동 일대에 편백나무 1500그루, 울주군은 청량읍 중리 일대 산림에 산벚나무 2000그루를 각각 심는다. 동구는 전하동 명덕저수지 일대에 화살나무 1000그루를 오는 30일 심는다. 북구는 지난 15일 대안동 일원에 편백나무 1500그루를 심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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