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노사는 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에 임직원 모금액이 포함된 사회공헌기금 1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금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비롯한 울산지역 장애인 재활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사업은 △현대차 자동차정비기능인회의 장애인 차량 120대 무상점검 △차량 50대 노후타이어 교체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격려금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운영 △전문 재활운동기구 10대 등 5개의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 서비스 제공과 같은 다양한 지원으로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되고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며 “일상 복귀를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장애인 시설 비품 지원, 장애 학생 긴급 지원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여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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