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왕초는 2020년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단 안에 초등학교 7학급, 유치원 2학급으로 개교했다. 학생들의 계속되는 전입으로 현재는 유치원 포함 14학급이며, 2025년도에는 18학급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1층 다목적실에서 실내 체육활동을 해오던 두왕초는 모든 학생을 다 수용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건립하고자 학교, 지역사회, 남구청, 교육청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았다.
그 결과 울산시교육청 6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원, 남구청 5억원 등 총 25억원 규모로 지난해 7월14일 체육관 건립이 확정됐다. 이후 약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3월14일 준공검사가 완료됐다.
체육관은 연면적 880.97㎡ 로 1층은 필로티 주차장, 2층은 강당으로 지어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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