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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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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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 정승훈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
초대 회장 정승훈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

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정승훈 국민일보 디지털뉴스센터장이 선임하고, 회칙과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협의회 주요 사업은 △디지털 뉴스 저작권 침해 △뉴스 저작권 판매 △대(對) 포털에 대한 법·제도적 대응 △대(對) 포털 뉴스 공급·이용 약관 개정 △포털 정책 개선 △허위·조작정보 대응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았다. 

정 회장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중단된 상태고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신문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법안과 제도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원사가 언론 본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신문협회가 회원사의 디지털 전략 및 포털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디지털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신문협회 회원사의 디지털 부문책임자 29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디지털협의회 출범으로 협회 산하 협의회는 총 7개가 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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