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울산시청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신규 회원인 119호 김찬수 드림종합건설 대표이사와 120호 김연숙 진우금속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과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정희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명의 신규 아너를 포함해 올해 울산에서는 현재까지 4명의 아너가 탄생했다.
김찬수 119호 아너는 “주변에서 많은 나눔활동을 하는 지인들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아직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저도 나눔을 행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돼 고민없이 아너에 가입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숙 120호 아너는 “34년간 회사를 운영하며 받았던 사랑을 한분 한분께 일일이 보답은 못하지만 기부를 통해 감사와 보답을 한다는 의미로 가입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선행이 지역사회 나눔활동이 활성화되는데 큰 울림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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