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늘 오전까지 비소식...흐린 가운데 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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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늘 오전까지 비소식...흐린 가운데 미세먼지 ‘좋음’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5.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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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휴일 간 내린 많은 비가 30일 오전 6~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빗길 안전 운전 등이 요구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51.4㎜에 많은 비가 내린 울산은 30일 오전까지 최대 30~80㎜의 비가 추가로 예보 된 상황이다. 지난 28일부터 29일 오후 5시 기준 삼동 지점에는 66.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가 그친 뒤에도 울산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보됐다. 일교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기온분포는 17~22℃, 31일 15~22℃ 수준이다. 비가 온 뒤라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

날씨는 31일부터 동해상 고기압 영향을 받으며 일시적으로 갤 전망이지만 6월1일 오후에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 최고기온은 23℃다. 2일은 19~26℃ 수준으로 평년보다 약 4℃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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