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옥수수농가 비상…방제 나서
상태바
울산서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옥수수농가 비상…방제 나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5.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수수 농작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열대거세미나방이 울산에서도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울주군 웅촌면과 삼동면 일대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을 잡았다고 29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장거리 이동성 해충이다. 옥수수, 벼 등 작물의 잎과 줄기, 이삭까지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울산시는 열대거세미나방이 나온 지역 옥수수 농가에 긴급 방제용 약제를 배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