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54분께 울산항 7부두에 계류된 화물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54분께 6건의 화재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10시3분께 현장에 도착해 수습 중이다.
화재는 플라스틱 제조에 쓰이는 PTA를 적재한 화물선 내 4번 창고에서 발생했다. 별도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3만6350곘의 싱가폴 국적 화물선이다. 승선인원은 19명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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