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경보 심각→경계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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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경보 심각→경계 하향조정
  • 이춘봉
  • 승인 2023.06.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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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7일간 격리 의무’가 ‘5일간 격리 권고’로 조정되는 가운데 31일 울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김경우기자
울산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6월1일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 2020년 2월22일 신종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약 3년3개월 만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게 됐다.

다만 시는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현재와 같이 유지하고 코로나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스로와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손 씻기, 환기와 소독,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지난 2020년 2월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올해 5월30일 현재까지 총 66만95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534명으로 0.08%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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