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31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제33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도시중심구가 공동으로 겪고 있는 구도심 공동화 및 침체, 인구 유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각 중심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우수 행정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가며 대도시중심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종코로나 등으로 2년6개월 만에 협의회가 개최됐는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도시중심구가 상생 및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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