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울산지역에는 비가 내린 가운데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했다. 울산은 오후 12시43분 기준 시간당 최대 강수량 5.2㎜를 기록하며 간간이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삼동 지점은 오후 12시35분께 최대 시간당 강수량이 13.5㎜를 기록했다. 이날 일 강수량은 오후 5시 기준 12.7㎜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일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두서 지점으로 30.5㎜다. 이같은 비는 2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가 그친 뒤 울산지역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돼 덥겠다. 축제기간 기온분포는 2일 19~29℃, 3일 16~25℃, 4일 16~28℃다.
2일 오후부터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아질 것으로 보이나 우리나라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해 흐릴 가능성도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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