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울산공업축제 폐막식과 불꽃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일부 시간대 교통통제가 이뤄져 혼잡이 예상된다.
1일 동구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되는 4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7시간동안 일산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다. 통제가 예정된 도로는 대왕암공원 회전교차로, 고늘로 등 일산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다. 등대사거리에서 고늘사거리 등 방어진순환도로 구간 간선도로는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나 차량은 대왕암공원타워주차장 및 대왕암공원주차장 등 공영주차장과 일부 학교(양지초·상진초·방어진중·대송중·명덕여중·방어진고등학교 등 6곳)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교통 혼란이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