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황산가든 페스티벌 기획공연 ‘황산 리버사이드 콘서트’를 3일 오후 6시 황산공원 선착장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낙동강 권역 공동번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와 함께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황산공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300여대의 LED 드론 라이트쇼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라이브의 여왕’ 김연자, ‘인디 음악의 황제’ 10cm(권정열), ‘4인조 감성 발라드그룹’ 노을, ‘트로트 신동’ 조명섭을 필두로 드림노트, 미교, 박종수(팝페라) 등이 출연해 수준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낙동강협의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낙동강 시대 개막선언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양산시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 모두에게 이번 행사가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에 행복을 드릴 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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