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5월25~27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45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결핵병 시료 조건에 따른 검사 결과 조사’를 주제로 발표해 시험소 연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00년 문을 연 이래 처음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수상한 연구 성과를 국내 주요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산업 동물 분야 위생 및 생산성 향상과 동물 보호·복지 연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물 방역과 축산물 위생, 반려동물, 환경까지 연구의 폭을 넓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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