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 빠진 70대 끝내 숨져, 덤프트럭·비닐하우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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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빠진 70대 끝내 숨져, 덤프트럭·비닐하우스 화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6.05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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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울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11시31분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천 일대 계곡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대 하천과 계곡을 수색한 끝에 오후 3시12분께 물에 빠진 채 바위 틈에 끼어 있는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9시20분께는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 인근에서 타이어가 터져 갓길에 정차 중이던 덤프 트럭에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같은날 오후 4시께는 북구 화봉동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압됐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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