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최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등 학교운영위원장 107명을 대상으로 연수회와 원탁토론회를 열었다(사진). 토론회 주제는 ‘교육주체로서 학교 교육에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바람직한 역할’이었다.
토론 결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회, 교사회,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회의할 수 있는 정기적인 모임 구성과 학교운영위원 간,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 간,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간 소통을 강화하자는 ‘소통·협력’에 대한 의견이 26.7%로 가장 많았다.
‘회의방식 개선’에 대한 의견도 17.8%로 두 번째로 많았는데 단체 카카오톡방 개설로 안건 사전 전달, 패드를 이용한 회의 스마트화, 시나리오 간소화, 소위원회 활성화, 많은 사람이 참석 가능한 시간에 회의 진행하기 등이 제안됐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