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 2차구간 조성 완료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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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 2차구간 조성 완료 준공식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6.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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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그라스정원 준공식이 7일 울산 남구 태화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참석내빈,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7일 ‘태화강 그라스정원’ 2차 구간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구비 4억원을 들여 삼산동 1331(울산남부소방서 뒤) 일원 태화강둔치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조성했다.

정원(별빛혜윰정원)에는 4300㎡ 면적에 조형 앉음벽 2곳과 산책로, 벤치 등 쉼터가 조성됐다. 화이트 뮬리, 버베너 등 그라스 류와 다년생 초화 19종 1만237본도 심어졌다. 이날 조성된 구간은 ‘태화강 그라스정원’ 2차 구간이다.

남구는 지난해 국가정원과 어우러진 하부둔치 관리 필요에 따라 태화강 번영교~명촌교 구간에 총 63억원이 소요되는 ‘태화강 그라스정원 마스터플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산림청 직접수행예산인 생활권역 실외정원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억원을 유치, 지난해 10월 4300㎡ 면적에 1차 ‘그라스 풀꽃강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2차 구간 준공에 이어 3·4차 구간도 올해 하반기 중으로 조성에 들어간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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