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양승호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수행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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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양승호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수행자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6.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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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양승호교수
울산과학대학교는 양승호(사진) 기계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 신규 과제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양 교수는 ‘부유식 해양구조물 문풀 내부의 이상 모드에 따른 공진 현상 규명 플랫폼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오는 2026년 2월 말까지 3년간 총 1억7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문풀 공진(Moonpool Resonance)이란 심해 자원탐사 및 개발을 위한 부유식 해양구조물 중앙부에 위치한 해상작업을 위해 비어있는 공간으로 다이버 운영이나 해상장비 하강 작업 등에 이용되는 공간이다. 문풀 공진은 온후한 해상환경 조건에서도 특정 파랑주기에서 격렬한 유동이 발생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작업 중지 시간을 발생시키고, 구조물의 벽면에 유체 충격 하중에 의한 손상 문제를 일으킨다.

양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난제를 극복하고, 문풀 공진 유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해 작업 안전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부유식 해양구조물의 작업성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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