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와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1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열린 2023 K3리그 14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과 포천시민축구단의 경기에 앞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기금 전달은 울산시민축구단의 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민축구단 선수의 80% 이상이 울산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 노사는 울산 체육, 문화, 지역 예술 등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브랜드데이로 진행된 지난 11일 경기에는 1034명의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현대차 노사와 함께 열띤 응원을 펼쳤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