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주 갑자기 쓰러져 경남 창원의 한 대형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 관계자는 “왜 갑자기 쓰려졌는지는 알 수가 없다”며 “근래에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는 당초 이달 중 간절곶 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평화통일음악회를 전격 취소했다.
2019년 9월 제19기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 출범과 함께 취임한 김 회장은 20기까지 연임했고 임기는 8월말까지다.
김 회장은 전임 이선호 군수 시절 취임했고, 이 전 군수의 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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