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석동 전무는 “올해도 울주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담아 성금을 기부해주신 에쓰오일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푸드마켓 지원 사업은 울주군 관내 푸드뱅크마켓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정에서 직접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방문해 식품 및 생활용품을 선택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가정 배달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편 S-OIL은 취약계층 성금 기부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 장학기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