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 국비 보조 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 수행 기관이 선정됐다. 이어 4월 시민,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안 과제 아이디어를 195건 발굴했다.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심만만, 안전충만 횡단보도 신호등 철주 색채디자인’ ‘산업재해 사고 후유 장애 관리를 통한 행복도시 울산 건설’ 등 최종 11개의 실행 의제가 선정됐다.
향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실행 의제 추진을 고도화하고 자원 연계 수요기관과 의제 실행팀 간 연결을 추진해 내실 있는 의제 실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주민이 직접 발굴한 실행 의제가 지역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며 지자체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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