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유휴부지개발 LH참여, 첨단도시 조성계획 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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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유휴부지개발 LH참여, 첨단도시 조성계획 등 밝혀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6.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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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중인 경남 양산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는 총 33만평이다. 20여년 전 양산신도시 조성 당시 부산대가 LH로부터 조성원가의 10분의 1 이하 가격으로 매입한 부지 가운데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지는 약 10만평이고, 나머지 23만평은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다.

유휴부지는 지난 2021년 3월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대학회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발의 물꼬가 트였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의 개발이 부산대와 LH 공동으로 추진되게 됐다”며 “지난해부터 LH가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LH와 부산대에 제안해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유휴부지를 주거단지, 첨단산업단지, 업무단지 등으로 개발하고, 남은 부지에 수의과대학, 기초과학연구원, 의생명 융합연구원, 문화예술의전당, 시민공원, 생활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설치에 양산시를 부산 센텀시티 이상의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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