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이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전공 트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 동안 18억원의 정부 재정을 지원받는다. 반도체학과, 전기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 등 3개 학부(과)가 연계한 반도체 특화 연계 전공을 신설하는 등 첨단 반도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전자 재료 업체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 국내 유일의 블랭크마스 공급사인 에스앤에스텍, 소재부품 업체인 덕산하이메탈 등 반도체 관련 15개 기업과 함께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해마다 120여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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