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구역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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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구역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개방
  • 이춘봉
  • 승인 2023.06.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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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는 오는 7월18일부터 8월20일까지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탐방은 매일 오전 1회씩 울주군 웅촌면 통천초소에서 자암서원까지 왕복 3㎞ 구간을 3시간 정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생태습지 내 경관 전망대에서 연꽃을 가까이 볼 수 있으며, 수생식물로 물을 정화하는 원리를 체험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물·음료 등은 참가자들이 준비해야 한다.

참가자는 회당 1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타 시·도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탐방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생태습지 탐방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회야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울산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며 “상수원 보호라는 본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탐방 인원과 운영 기간 등 제한이 불가피한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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