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소년 안전신문고 SNS 영상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청소년기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난 2월16일부터 5월1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유진선씨의 ‘학교 앞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신고(한문철 TV 패러디)’가 차지했다.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입선 10명 등 총 2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에는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입선 5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시는 안전신문고 홍보를 위해 수상작들을 다양한 안전 문화 행사와 시민 안전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안전신문고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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