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 30여명과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남구는 정전 70주년인 올해를 기념해 6·25참전용사 19명의 구술을 채록해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을 이달 중에 발간한 바 있다. 발간된 책은 이번 행사에서 참전용사 16명이 서동욱 남구청장으로부터 직접 책을 헌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남구 구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공연을 시작으로 구술집 헌정, 출판소감 발표, 화랑무공훈장 수여, 위안공연(시 낭송, 창작 한국무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순도님의 유족에게 수여됐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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