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이날 울산적십자사에 총 9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지역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비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장나눔 행사지원 그리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김장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신진우 부장은 “임직원들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함께하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매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주시며 적십자사와 함께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주신 고려아연의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산적십자사도 울산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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