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 일행은 김 시장과의 오찬 간담회 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울산의 주요 산업단지를 시찰했다. 또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반구대암각화 등 문화·관광지를 방문하고 태화호에 시승해 항만도 둘러봤다. 시는 이번 유럽대사 일행의 울산 방문을 통해 생태,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꿀잼도시’인 울산의 매력을 세계인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태화강국가정원과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2028년 정원박람회 유치와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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