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7월29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차례에 걸쳐 ‘오리지널 드로잉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로잉쇼는 ‘왜 전시장에 걸린 그림만 봐야 하는 걸까?’ 라는 의문과 어린시절 즐겁게 그림을 그리던 체험이 미술의 본질이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완성된 그림이 아닌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민과 향유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마술과도 같은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효과를 통해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품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만 4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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