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29일 남구청에서 각계각층의 구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구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구정 추진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청년정책협의체 이루리 위원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 뒤 최근 사회 관심사인 청년층·경력단절 여성 취업 문제와 안전한 남구, 복지분야, 장생포 수국축제와 태화강 그라스 정원, 여천천 정비사업 등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 SNS와 방문 민원인을 통해 접수 받은 500여건의 질의, 응원 메시지 등도 소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선 8기 2년차는 정책의 완성도와 속도를 높여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구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남구 미래 100년의 큰 그림을 힘차게 그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