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찾아가는 백로생태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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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찾아가는 백로생태학교’ 운영
  • 이춘봉
  • 승인 2023.07.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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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로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와 협의회는 자연환경해설사가 직접 방문해 새의 몸 구성에 대한 설명과 백로 종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태화강에서 번식한 왜가리가 알을 낳고, 알에서 태어난 새끼들이 자라 둥지를 떠날 때까지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시에서 설치한 태화강대숲 내 백로 관찰카메라에 담긴 자료를 편집한 자료다.

영상 교육과 함께 태화강을 찾아오는 백로 7종의 사진이 들어가는 원형 배지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교육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태화강탐방안내센터(229·313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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