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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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7.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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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아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 테마학기 생태전환교육 행사인 ‘푸른 숲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각 교실에서는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리유즈(Reuse) 마켓이 열렸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의류, 책, 문구류 등을 깨끗하게 닦거나 세탁해 학교로 가져와 직접 팔았다.

방어진초는 학생들이 마켓에서 올린 수익금과 학부모의 친환경 제품 판매 수익금을 합한 총 128만7180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남구 동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동근정·아래 사진)도 최근 유아들을 대상으로 열린 플리마켓 놀이에서 발생한 수익금 25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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