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스탬프 투어 지점 중 야경과 등대를 테마로 코스를 재구성해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운영을 더 풍성하게 만든 것이다.
야경투어 또는 등대투어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들에게는 월 100명을 추첨해 빙수 또는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야경 투어는 슬도에서 시작해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울산대교 전망대를 잇는 코스며, 등대 투어는 동양에서 가장 큰 등대인 화암추등대에서 시작해 슬도등대, 울기등대, 주전빨간등대를 잇는 코스다.
‘걸어서 울산 동구 속으로’ 슬로건과 함께 지난 3월10일부터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마을 및 골목 관광객을 유치하고 로컬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시즌별 흥미 있는 주제를 설정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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