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취임 2주년 첫날부터 민생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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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취임 2주년 첫날부터 민생 현장 방문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7.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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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이 취임 2년차 첫날부터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현안을 챙겼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취임 2년차 첫날부터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현안을 챙겼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취임 2주년 첫날부터 민생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챙기고 시민과 소통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나서 향후 시정운영을 민생과 현장에 두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나 시장은 취임 2년차 첫날인 3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1시간 동안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나 시장은 이날 웅상지역을 우선 방문해 지역균형발전책으로 제시한 ‘퍼스트웅상 시즌2’의 실현과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나 시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 관리자공무원과 함께 웅상지역으로 이동, 회야강 빛공원 예정지와 오리소공원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빛공원은 회야강 주진천 합류부 일대에 2026년까지 223억원을 투입해 빛이 흐르는 특색있는 문화·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밝힌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하나다. 삼호동 634-2 일대 3만㎡ 규모의 수변공원인 오리소공원은 시가 이용 편의성 증진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까지 21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다.

이어 나 시장은 웅상지역 기업체인 (주)한창제지, 코리아시스템(주)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웅상지역 숙원사업의 하나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총 사업비 555억원이 투입되는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 63-2 일대 9만9680㎡에 조성된다. 실내체육관(연면적 5482㎡·2301석), 광장,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갖춰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나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서부지역으로 이동, 산막공단에 있는 중소기업 (주)네오넌트를 방문한 후 물금의 신흥상가와 남부동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상인들은 나 시장에게 취임 1주년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시정운영 경험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져 8기 1년은 시정혁신과 미래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자신감 있게 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정의 중심을 민생과 현장에 두면서 시민들의 체감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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